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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의 상승가능성이 높은 이유

금천구민케이 2023. 6. 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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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개월간 14조 순매수중인 외국인 반도체 집중매수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코스피에서 14조원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를 중점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반도체 외에는 현대차와 삼성SDI를 주로 사들였고, TIGER MSCI Korea TR 상장지수펀드(ETF)도 1조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3조7557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증시에서 매도세를 유지해왔습니다.

지난해 코스피에서 6조8072억원을 팔아치웠고, 지난 2021년에는 무려 25조556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지난 2020년에도 2조4682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습니다.

 

돌아온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로 반도체주를 쇼핑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개선 기대감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현재까지 삼성전자만 10조6713억원을 사들였고, SK하이닉스도 1조5873억원 순매수했습니다.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외에 주로 담은 것은 현대차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현대차에 대한 순매수액은 1조214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삼성SDI를 1조390억원 가량 사들였습니다.주목할 점은 1조원 넘게 사들인 ETF가 있다는 점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현재까지 TIGER MSCI Korea TR ETF를 1조23억원 가량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국내증시에서 5번째로 많은 순매수 규모입니다.

'TIGER MSCI Korea TR'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KOREA Gross TR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금융상품입니다. 이 지수의 종목 전체를 편입하는 안전 복제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중대형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코스피200 종목 대부분이 담겨있습니다. 다만 편입종목 수가 약 100여개로 대형주 비중이 99.2%라는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특히 코스닥 대형주도 일부 편입하고 있습니다.

 

세전 현금배당이 재투자되는 TR(토탈 리턴) 방식으로 배당수익률이 가산된 총 수익률이 반영됩니다. 매도 전까지 배당소득세(15.4%)를 내지 않고 과세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분배금을 재투자로 장기투자 시에는 복리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이로 인해 코스피200 지수 대비 성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비교적 수익률이 양호하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최근 합의가 이뤄진 미국 부채한도 협상 전 안정성이 보장되는 금융상품에 투자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코스피와 나스닥은 챠트상 커플링이 두드러집니다. 미국 경제가 침체이면서도 상위 그룹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식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나스닥은 전고점인 16,000 포인트를 터치하기 위해 진행중이며  이는 하반기 우리 경제에 좋은 시그널이 될 예정으로 코로나 장기불황이 해소되고 다시 경제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전고점인 3000포인트까지 단기간에 상승후 안정화 될 경우 투자자들에게는 많은 수익을 내 줄걸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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