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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에 올라온 금천구의 기본 정보

금천구민케이 2023. 4. 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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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금천구소식 #서울시금천구

금천구에서 살게된 지 벌써 5년차가 되어서 오늘 월차낸 김에 얼마전 다른 계정중 하나가 구글 애드센스 승인도 성공해서 가장 편하고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주제를 찾다가 거주하고 있는 금천구 정보들을 올려보려고 네번째 티스토리 블로그를 오픈하였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시흥동 위주로만 하려고 했는데 금천구청 방문한 김에 자주 가진 않지만 마리오 아울렛이 있는 가산동까지는 주제를 넓혀야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금천구로 정하고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도시정보

북서쪽에 구로구, 북동쪽과 동쪽에 관악구, 서쪽에 광명시, 남쪽에 안양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1995년 3월 구로구에서 분리, 신설되었으며 동쪽의 구릉지와 서쪽의 안양천(安養川) 사이에 시가지가 장방형으로 펼쳐지고, 중앙부를 남북방향으로 시흥대로(始興大路)와 경부선 철도가 관통합니다. 산지는 대부분 그린벨트 지역이며, 북서부의 한국수출산업공단을 제외한 전역이 상업지역과 주거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행정구역  : 가산동,독산동,시흥동,독산1동,독산2동,독산3동,독산4동,시흥1동,시흥2동,시흥3동,시흥4동,시흥5동

 

면적 13.02㎢  인구 229,307명 

 

 

구화는 진달래 구목은 은행나무 구조는 까치라고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 주변에 은행나무 사거리가 있어서 구목까지는 알았는데 진달래랑 까치는 이번에 글을 적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가리봉동이라고 많이 불리웠는데 지금은 첨단 업체들이 많은 가산동이랑 마리오 아울렛으로 더 유명해졌으며 서울의 끝에 있어서 문화적으로는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고 경기도랑 문화 생활권이 겹쳐있는 곳이 많아서 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데 구로동이랑 인접해 있는 덕분에  교통은 나쁘지 않은 편이구요 도심으로도 비교적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신 안산선이 건설중이라 2~3년 안에는 더욱 편한 교통 혜택을 누릴 걸로 기대합니다.

 

지하철은 1호선 금천구청역, 독산역, 가산디지털단지역이 있으며 가디역만 서울 교통공사 소속이며 금천구청역과 독산역은 코레일 역입니다.

 

역수로는 서울에서 최하위이구요 석수역,시흥사거리역,신독산역등의 신 안산선이 들어오면 총 6개의 역을 보유할 예정이며 버스노선으로는 잘 발달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현재 가산디지털단지역이 생긴 후 IT 및 상업시설, 아울렛등이 발달하여 젋은 층의 유입이 많고 구 패션공장 단지들이 계속 IT 복합상가 및 사무실로 변모중이라 첨단 이미지가 강하며 수출의 다리와 구로로 나가는 골목이 교통량도 많고 도로가 제한적이라 만성 교통 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시흥대로 역시 주요 시간대에는 혼잡도가 매우 높습니다. 

 

인구수는 22만명 내외인데 실제로 활동하는 인구는 이보다 많은데 아울렛에 유입되는 인구가 많고 낮 시간에는 외부에서 근무하는 IT 근로자 및 아직 남아있는 공장 지대에 근무하는 사람이 많아서 체감하는 인원은 이보다는 많다고 느끼고 식당,카페등도 인구수 대비 많은 편입니다. 유동인구수가 구로와 함께 많은 편이며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은 1호선 환승 및 직장과 쇼핑으로 인해 인구가 많이 몰리는 역중 하나입니다. 

 

가산동의 경우에는 행정구역상으로는 금천구이지만 실제 생활권은 구로디지털단지에 연결된 부분이 많아 구로구쪽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며 독산동과 시흥동은 베드타운 느낌이지만 가산동은 산업 및 경제활동을 많이 하는 곳입니다. 

 

주거환경도 서울에서 비교적 낙후한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뉴타운으로 재개발 되려다가 중도 하차한 부분들이 있어 전체적으로 전통시장이랑 빌라, 단독주택등의 비율이 높은 편이고 저렴한 월세를 찾아 이주한 주민들도 많은 편입니다. 또한 주요 도로중 하나인 20미터 도로는 작은 폭에 비해 주변에 빌라가 많아 주차공간 및 이동통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시흥동쪽의 재개발이 시급하며 주요 밀집 지역에는 고개가 많은 편이고 관악산과 연결된 동네도 많은 편이라 재개발이 쉽지는 않지만 최근 주요 공공기관등이 새로운 건물로 다시 지어지고 있고 복합 문화 공간등도 많이 생기는 편이며 이를 통해 취업의 기회도 많은 편입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고 있지 못한데 금천구청 청사와 금나래 아트홀에서는 구민들을 위한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금빛공원,금천구민공원등을 통해 문화행사를 늘린다고 합니다.

 

병원의 경우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병원이 없어 현재 금천구청 주변의 재개발 구역에 대형병원 유치를 위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중소형 병원들은 많은 편이라 생활하는데에는 큰 불편이 없으며 구로쪽의 고려대학교 병원과 관악구의 대형병원, 영등포쪽 대형병원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역의 숙원사업이 대형병원이 세워지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좋은 환경이 될 것 같습니다. 

 

 

금천구청 주변의 정비를 시작으로 신도시 느낌의 주거단지 및 상업단지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역주변에는 대형 신축 건물들이 지어질 걸로 기대합니다. 서울 외곽에 있는 구이며 상대적으로 덜 발달된 지역이란 이미지가 강하지만 IT 및 새로운 사업이 많이 이루어지는 지역인만큼 지하철 개통과 함께 발전속도가 빠를 걸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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